온가족의 기쁨과 축복 속에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첫돌이 되었구나.
너의 발자국을 뗄 때마다
새 지평이 열리고
네가 일어설 때마다
지구의 중심에 서게 되리라.
네가 큰 나무로 자라면
옆에 자라지 못한 작은 나무와
병들어 죽어가는 나무에게
큰 그늘이 되어서
고통받은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큰나무가 되어라.
손자 성경이의 첫돌을 축하하며
2005년 너를 사랑하는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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