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꽃다발

너의 발자국을 뗄 때마다 새 지평이 열리리라!

푸른물 2015. 12. 8. 08:10

온가족의 기쁨과 축복 속에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첫돌이 되었구나.

 

너의 발자국을 뗄 때마다

새 지평이 열리고

네가 일어설 때마다

지구의 중심에 서게 되리라.

 

네가 큰 나무로 자라면

옆에 자라지 못한 작은 나무와

병들어 죽어가는 나무에게

큰 그늘이 되어서

고통받은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큰나무가 되어라.

 

손자 성경이의 첫돌을 축하하며

2005년 너를 사랑하는 할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