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화 794

노래에 살고 사랑에 울었던 마리아 칼라스

8월 25일 화요일 잼잼반은 서울숲에 가려고 했는데 우천으로 대한극장에서 상영하는 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마리아 칼라스가 공연에서 불렀던 오페라의 아리아와 그녀가 생전에 썼던 편지들과 그녀의 일상을 나레이션으로 그녀의 예술과 사랑과 인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영화였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한 영화는 그녀가 생전에 수없이 공연했던 오페라의 아리아들이었는데 선이 굵고 강한 그의 얼굴처럼 노래 또한 강하고 힘이 넘쳤으며 고음의 영역에선 강한 폭발력으로 관중들을 사로 잡았다 그녀는 노래만큼 연기력도 뛰어나서 요즘 아이돌 가수 못지 않게 인기가 많아서 어딜가든지 매스컴의 집중세례를 받는 모습이었다 7 년 만에 뉴욕공연엔 티켓을 구하기 위해 이틀 전부터 길에서 자는..

문 화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