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주님 / 청 수
내가 만난 주님은
웅덩이에 빠진 자녀를
구해주는 아버지처럼
절망의 바다에 빠졌을 때
희망의 육지로 구해주신
든든한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내가 만난 주님은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어머니처럼
어려울 때 눈물로 떼쓰며 기도할 때
마다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신
다정한 어머니 같은 분이셨습니다
내가 만난 주님은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는 친구처럼
쓸쓸하고 외로운 섬에 있을 때
따뜻한 손을 잡아주는
정다운 친구 같은 분이셨습니다
내가 만난 주님은
아버지 같고 어머니 같고 친구 같아서
든든하고 다정하고 정다운 분이라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가족 같은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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