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구원받은 영혼들을 위해 기쁨으로 노래하리라 / 청 수

푸른물 2013. 2. 2. 06:50

구원받은 영혼들을 위해 기쁨으로 노래하리라 / 청 수

 

메마르고 거친 땅이

뜨겁게 기도하여 어느새 옥토로 변하니

그곳에 복음의 작은 씨앗을 심었네.

 

사랑의 물을 열심히 주었더니

어느 날 겨자씨에서 싹이 나기 시작하니

그저 놀랍고 신기한 일이었네.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피니

싹은 자라서 큰 나무가 되었네.

 

기도와 사랑의 열매인 이 풍성한 겨자나무를

주님께 감사의 예물로 드리게 되었으니

구원 받은 영혼들을 위해 기쁨으로 노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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