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김삿갓 무제 / 김삿갓 四脚松盤粥一器 사각송반죽일기 天光雲影共排徊 천광운영공배회 主人莫道無顔色 주인막도무안색 吾愛靑山倒水來 오애청산도수래 네 다리 소반 위에 멀건 죽 한 그릇 . 하늘에 뜬 구름 그림자가 그 속에서 함께 떠도네. 주인이여, 면목이 없다고 말하지 마오. 물 속에 비치.. 한시 2014.09.22
[스크랩]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詩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詩 靜夜思(정야사) - 이백 床前明月光 머리맡에 밝은 달빛 疑是地上霜 땅에 내린 서리인가. 擧頭望明月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低頭思故鄕 고개 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고향’을 떠올렸을 때 중국인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백의 명시. 중국인이라면 누구.. 한시 2014.03.07
[스크랩] 허난설헌시선 又 반달노리개 精金凝寶氣 정금응보기 보배로운 기운이 서린 순금으로, 鏤作半月光 누작반월광 반달무늬 노리개 예쁘게 새겼네. 嫁時舅姑贈 가시구고증 시집올 때 시부모님이 주셨기에, 繫在紅羅裳 계재홍라상 붉은 비단 치마끈에 달아두었죠. 今日贈君行 금일증군행 오늘 떠나시는 그.. 한시 2014.03.07
- 友人會宿- 이 백 - 友人會宿 - 벗들과 묵으며 滌蕩千古愁 천고의 근심을 씻어보려고 (척탕천고수) 留連百壺飮 백 병의 술을 잇달아 마셔보세 (류련백호음) 良宵宜淸談 좋은 밤, 청담을 나누기 마땅하며 (량소의청담) 皓月未能寢 달이 밝으니 잠자기엔 이르구나 (호월미능침) 醉來臥空山 취하여 빈 산에 누.. 한시 2013.10.31
내가 젊었을 때는- 陶淵明 도연명 - 내가 젊었을 때는 - 陶淵明 도연명 - 憶我少壯時 억아소장시 내 기억에 젊고 어렸을 때에는 無樂自欣豫 무락자흔예 특별한 낙 없이도 그저 즐겁고 猛志逸四海 맹지일사해 힘차고 강한 의지 사방에 뻗쳐 騫핵思遠저 건핵사원저 날개 펴고 멀리 날려 했었는데 荏苒歲月頹 임염세월퇴 모든 .. 한시 2013.10.31
촌야(村夜)-백거이(白居易) 촌야(村夜)-백거이(白居易) 시골의 어느날 밤-백거이(白居易) 霜草蒼蒼蟲切切(상초창창충절절) : 서리맞은 풀 무성하고 벌레소리 절절한데 村南村北行人絶(촌남촌북행인절) : 마을의 남과 북에 사람의 발길 끊어졌구나 獨出門前望野田(독출문전망야전) : 홀로 문 앞에 나와 들밭을 멀리 .. 한시 2013.10.31
풀벌레(草蟲) 풀벌레 (草蟲) 베짱이는 울고 메뚜기는 뛰노는데 님을 못 뵈오니 애타는 이 내 마음 뵙게만 된다면 만나게만 된다면 이 마음 놓이련만. 저 건너 남산에 올라가 고사리나 캐어 볼까. 님을 못 뵈오니 애타는 이 내 마음 뵙게만 된다면 만나게만 된다면 이 마음 기쁘련만. 저 건너 남산에 올라.. 한시 2013.10.28
무제 -김삿갓 四脚松盤粥一器 사각송반죽일기 天光雲影共排徊 천광운영공배회 主人莫道無顔色 주인막도무안색 吾愛靑山倒水來 오애청산도수래 네 다리 소반 위에 멀건 죽 한 그릇. 하늘에 뜬 구름 그림자가 그 속에서 함께 떠도네. 주인이여, 면목이 없다고 말하지 마오. 물 속에 비치는 청산을 내 좋.. 한시 2013.10.28
蠶 婦 蠶 婦 누에 치는 아낙 지은이 모름 昨日到城郭 어제는 도회지에 갔다가 歸來淚滿巾 돌아올 땐 눈물이 수건을 적셨네. 遍身綺羅者 온 몸에 비단 옷 휘감은 자들은 不是養蠶人 누에 치는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한시 2013.10.28
月下獨酌- 이 백 月下獨酌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이백(701~762) 1. 花間一壺酒 꽃나무 사이에서 한 병의 술을 獨酌無相親 홀로 따르네 아무도 없이. 擧杯邀明月 잔 들고 밝은 달을 맞으니 對影成三人 그림자와 나와 달이 셋이 되었네. 月旣不解飮 달은 술 마실 줄을 모르고 影徒隨我身 그림자는 나를 따.. 한시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