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 이식

무릎 연골을 이식할 때 골막채취 없이 생체섬유소 접착제(Fibnin)을 이용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매우 요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 연세사알ㅇ병원의 고용곤 원장팀이 2003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생체 섬유소 접착제을 이용한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로 연골잉식을 받은 환자 43면중 추적이 가능ㅇ한 30명을 대상으로 3개월후 이식 성공률을 분석한 결과 30명중 29명(96%)에서 이식한 연골이 완전히 부착되어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뼈에서 골막(뼈의 표면을 싸고 있는 조직)을 채취하여 손상된 부위에 봉합한 후 여기에 액체상태의 연골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골막을 채취하고 봉합하는 과정에서 절개부위가 커져 시술시간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도 길었다. 무엇보다 봉합된 골막 사이로 연골세포가 흘러나오는 등의 단점이 있다. 때문에 곰막 채취 없이 연골 세포를 손상된 부위에 붙이기 위해 패치제를 이용하거나 젤 형태로 만드는 바업 등이 나왔다.

생체 섬유소 접착제를 이용한 방법도 그 중의 하나. 엑체상태의 연골세포에 접착제(생체 섬유소 성분)를 섞어서 손상된 부위에 주입하면 서서히 듣어지면서 부찯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방법은 골막의 채취나 봉합 등의 복잡한 과정이 생갹되어 절개 부위는 10cm에서 5cm정도로 절반 가량 줄일 수 있으며, 시술시간은 1시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무엇보다 연골세포가 흐러내리지 않아 생착률이 높아졌다. 연골에 문제가 생겼다고 느겨지면 빨리 시술받아 통증을 완하시키고 나아가 퇴행성관절염을 에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강병원 기자 스포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