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사계절 사랑

푸른물 2006. 9. 26. 10:10

 

 

사계절 사랑



봄의 사랑은 벚꽃과 같이

화사하기는 해도 피었는가 하면 지는

덧없는 사랑이다.


 여름의 사랑은 장미처럼 아름답고

향기가 진하지만 가시가 있어 상처를 입는

아픈 사랑이다.


가을의 사랑은 국화꽃같이

수수하기는 해도 은은한 향기가 있어

멋이 있는 사랑이다.


겨울의 사랑은 동백꽃같이

역경을 딛고 피어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슬픈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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