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
주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주리고 목마른 양들에게
신령한 꼴을 먹여주시네
높고 높을 보좌를 버리시고
작은 고을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처럼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으시고
상처로 지치고 병든 양들을
두 펄 벌려 안아주시제
양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새벽을 깨어 기도하시니
하늘보좌가 흔들리고
하늘문이 열려지내
양들은 물댄 동산 같이
날로 기름져가서
푸른 초장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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