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꿈인가 생시인가/ 청 수

푸른물 2024. 2. 5. 07:28

꿈인가 생시인가 / 청 수

 

머~언 곳에 계신 당신을 향해

내 귀는 열리고

그것이 돌이건 나무이건

사랑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면

기쁨으로 행복으로

받고 싶은데

 

당신은 목석 되어

나무되어 돌 되어

눈 감고 귀 먹었는데

 

나의 이 바램은

연기 되어 구름 되어

내 마음에

안개비 되어 내리네

 

어젯밤 내 꿈에

주역으로 등장한 당신은

너무도 다정했데

현실은 냉정하게

꿈에서 깨어나라고 하네

 

이심전심이런가

어제 꿈속의 당신이

오늘 현실 되어 오시다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젊은 날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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