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호 수 / 청 수

푸른물 2014. 7. 3. 09:03


        호 수 / 청 수


        너를 보면

        우아하게 춤추는 백조가 있어서

        고상하고 품위있는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옷깃을 여미게 되는구나.


        너를 생각하면

        기품있고 단아한 여인이 그려져서

        그윽히 깊고 맑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마음을 추스리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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