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친구라는 화폭에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 / 청 수

푸른물 2014. 6. 30. 05:10
친구라는 화폭에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 / 청 수



친구라는 화폭에

우정이라는 물감으로

꽃도 그리고 나비도 그리고

산도 그리고 강도 그리니

어느새 아름다운 풍경화가 그려졌네



. 아름다운 풍경화 속에서

시냇물은 졸졸졸 흐르고

새들은 지지배배 노래 부르고

벌들은 윙윙 날아들으니

이곳이 지상낙원이 아닐까 싶네.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으니

감성이 전류처럼 흐르고

아! 이곳이 정녕 어디인가

아름다운 풍경화 속에서

우정이 꽃처럼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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