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백발

푸른물 2010. 10. 21. 07:29

宿皆靑雲支(숙개청운지)

白髮年(차타백발년)

 誰知明鏡(수지명경이)

形影白相燐(형영백상인)


젊을 때 품었던 청운의 뜻을

이루지도 못한 채 백발이 됐소

그 누가 알았으랴 거울 속에서

이 몸과 그림자가 서로 가엾어 할 줄을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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