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 손엔 칼, 한 손엔 쿠란 ? 한국 와서 처음 들었어요” [중앙일보] 히잡

푸른물 2009. 5. 28. 11:43

한 손엔 칼, 한 손엔 쿠란 ? 한국 와서 처음 들었어요” [중앙일보]

히잡 쓰고 성공회대학교 성당서 강연한 이슬람 여성 하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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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신’이란 말은 없어요. 그건 ‘하나님신’이란 말과 같은 거죠.”

22일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 히잡을 둘러쓴 젊은 무슬림(이슬람 신자) 여성 하바 건(29)이 강단에 섰다. 그는 이슬람 건축과 신앙을 주제로 강연했다. 파격이었다.

성공회신학대에서 채플 시간에 이슬람 여성을 초청했다. 터키인인 하바 건은 22일 신학대학원생들 앞에서 이슬람 문화와 신앙을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이슬람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