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백사면에 천연기념물로지정된 오백 년 된 반룡송은소나무 가지가 수양버들처럼휘어지게 뻗었는가 하면거대한 뱀이 또아리를 튼 듯칭칭 감은 모습이 신기하여감탄이 저절로 나왔네 멀리서 보면 땅에 누워있는소나무같이 보이는데가까이 가서 보니마치 용이 하늘로 비상하지 전에이상하고 신비한 기운이 서린 듯용트림을 하는 듯 보여서신비스럽게 보였네 창조주가 만들어 낸 반룡송을인간이 아무리 흉내를 내려고 해도절대로 흉내를 낼 수 없으니위대한 신의 창조를다시 새롭게 깨닫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