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면 편안한 노후가 기다릴 거라는 믿음은 정작 그때가 다가오자 산산이 부서져 갔다. 현모양처는 더 이상 여성의 유일한 삶의목표가 아니었다. 최고의 가치는 자아실현이었더. 어머니와 아내로서만 살아온 그들에게 '나' 를 찾으라는 주문은 격려가 아니라 질타로 다가왔다.
-나이듦에 대하여 중에서 - 박혜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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