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삼간 십 년을 경영하여 초가삼가 지어내니 나 한 칸 달 한 칸에 청풍 한 칸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16세기 송순의 시조- 법정의 텅빈충만 중에서- 마음에 남는 글 2013.09.04
약간 콧대를 높이는 여성 나는 약간 콧대 높은 여성을 좋아한다 무조건 거만한 여성은 꼴불견이 되지만 겸손해야 할 때는 겸손을 잃지 않고 자기를 지킴으로 더 자기 값을 높이는 품위 있는 신중한 말과 행동으로 액간 콧대를 높이는 여성이 좋다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땅에 뿌리를 내린 여성 흔들리는 허방다리 같은 남성을 지탱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영위하는 이는 나나나 꽃같은 여자이다 큰 소나무 같이 땅에 뿌리늘 내린 여성이다 아낌없이 준다는 무상의 행위헤 익숙하지 못한 여성은 끝내 홀로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사랑이 있기에 고통은 아름답다 사항하는 일이 어찌 이토록 시련의 길입니까 어찌 두려운 죄이며 책벌입니까 버림받는 여자의 밤은 춥고 어둡습니다 저의 마음은 닫힌 그 분의 창문가에 언 볼을 비비며 밤을 지새웁니다. 문 열어 주세요 문을 열어 주세요 애소합니다 끝없는 좌절감에 죽고 싶어집니다. 염치도 체면도 ..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한개의 귀한 진주를 구하기 위해 한개의 귀한 진주를 구하기 위하여서는 천길 물 밑을 헤메어야 하고 한 송이 어여쁜 꽃을 피우기 위하여서는 수많은 밤과 낮을 기다려야 하기를 하물며 한사람소중한 분을 해후 함에야 어찌 이쯤의 고뇌 앞에 굴복하리이까 그리움으로 몸이 타는 시각이 있습니다 보고지움으로 눈 앞이 ..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여성은 여성은 바위를 안고 흐르는 물처럼 부드럽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낙수가 마침내 바위를 뚫어내듯이 여성의 조그마한 힘은 축적되어 요람을 흔드는 긋 손이 마침내는 세계를 흔들고 우주를 흔든다 아무리 강한 남성이라도 헌신적이고 변함 없이 뜨거운 사랑 앞에 무릎을 끓지 않을 수 없..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결혼 준비 10개항목 1. 기꺼이 성적 상대가 될 수 있는가 2. 자유롭게 성적 관계를 맺을 능력이 있는가 3. 상대를 위하여 온정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가 4. 상대자의 정서 생활과 정서 개발에 관심을 보일 수 있는가 5. 상대자와 친밀감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가 6. 나의 계획에 상대자를 고려할 수 있는가 7. 상대..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사랑은 고통받는 기쁨이더라 남이야 나를 사랑하든 말든 내 스스로 저절로 사랑가기게 된 절절한 사랑이기 때문에 비록 슬프고 괴롭고 쓸쓸할지라도 거짓 없이 참된 사랑이라서 나를 진실되게 성숙하게 만드는 힘이된다 그러니 남이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데 내가 남을 사랑하게 됐다고 해서 내가 모자라는 사람이거..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바람이 * 바람이 약한 등불은 꺼뜨리지만 강렬한 불길은 더 거세게 일게 해준다. 히련은 사람의 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는다 * 언제인가 많은 것을 얘기해야 할 사람은 가슴 속에 말없이 쌓는다 언제인가 번개에 불을 켜야 할 사람은 오랫동안 구름으로 살아야 한다 * 머리로 들어간 지식은..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
최인호의 가족에서 우리의 눈은 색으로 그 먹이를 삼고 있고 우리들의 귀는 소리로 먹이를 삼고 있고 우리들의 입은 맛으로 그 먹이를 삼고 있고 우리들의 육체는 감각으로 그 먹이를 삼고 있다 -부처가 한말- 마음에 남는 글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