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부활하신 주님처럼

푸른물 2007. 4. 5. 07:00

부활하신 주님처럼 / 청 수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예루살렘으로 향했던 것처럼

세상을 향해 가던 저의 영혼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성전으로 향하게 하여 주소서

 

 

구운 떡과 생선을  주심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제자들처럼

저에게도 떡과 생선을 주심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맛보게 하여 주소서

 

 

의심 많은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손의 못자국과 상한 허리를 만져보게 하시며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 복이 있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전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200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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