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새벽 기도 / 청수
새벽을 열고 교회에 가서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으니
주님은 아무 말 없이 다 받아주시네
기도하면서 주님을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
주님의 음성을 들으니
혼미하던 영혼이 맑아져서
온몸으로 맑은 가락을 노래하네
2007.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