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추운 이 겨울밤에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눈빛에
나의 언 몸을 녹이고
내 시린 발을 녹이고 싶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허무의 깊은 우물을 파고
내 삶을 들여다봅니다.
자아라는 두레박으로
깊은 슬픔을 떠올려 봅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행복하다면
당신의 마음이 있기에
내가 따뜻하다면
그것은 천상의 기도입니다.
이렇게 춥고 바람이 부는 날엔
문득 불현듯
당신이 보고 싶고, 음성이 듣고 싶고
이야기를 나누며
당신과 함께 마냥 있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눈빛에
나의 언 몸을 녹이고
내 시린 발을 녹이고 싶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허무의 깊은 우물을 파고
내 삶을 들여다봅니다.
자아라는 두레박으로
깊은 슬픔을 떠올려 봅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행복하다면
당신의 마음이 있기에
내가 따뜻하다면
그것은 천상의 기도입니다.
이렇게 춥고 바람이 부는 날엔
문득 불현듯
당신이 보고 싶고, 음성이 듣고 싶고
이야기를 나누며
당신과 함께 마냥 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