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당 신
오늘 당신의 목소리는소년같이 푸르러서시들어 가던 내 마음을시냇가에 풀같이 싱싱하게 해주네.오늘 당신의 말은재치로 번뜩여서개그맨 부럽지 않은 익살로허물어지던 마음의 벽을웃음꽃으로 단장시켜 주네.
200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