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슬 픔

푸른물 2006. 9. 7. 10:54

 

 

슬 픔

슬픔의 색은 푸른색일 거야
슬픔의 감정은 깊은 바다물처럼
끝없이 아래로 가라 앉으니까

슬픔의 친구는 눈물일 거야
슬픔의 정점은 눈물로
눈물과 친하니까

슬픔은 하나님의 선물일 거야
슬픔은 감정의 무지개로
순수하게 자연적인 것이니까

우아미 : 눈물을 뿌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순수한 열정이 있는 것이겠지요 2004-02-13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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