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청수
가을의 노래를 잘 부르는 걸 보니 너는 아마도 시인인가 보구나. 어느 때는 너의 노래가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리고 때로는 너의 노래가 이별의 노래처럼 들려서 나를 웃겼다 울렸다 하니 너는 천의 목소리를 가진 배우인가 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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