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주님께 보내는 편지

푸른물 2006. 2. 7. 04:43

 

주님께 보내는 편지  / 청 수

 

겨울날 어두운 골목처럼
마음이 캄캄할 때
골목을 환히 비춰 주는 가로등처럼
주님의 사랑의 말씀은
저의 캄캄한 마음을 환하게 비춰서
대낮처럼 밝게 해주시니
주님 ! 참 감사합니다.

왠지 모를 슬픔에 싸여서
절망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릴 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구조대처럼
주님의 따뜻한 손으로 건져주시고
사랑의 담요로 젖은 옷을 말려주시는
크신 주님의 사랑에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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