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유다의 키스

푸른물 2006. 2. 3. 10:46

유다의 키스 / 청 수

 

주님이 가장 사랑했던 유다가
은전 삼십량에 눈이 멀어서
스승이신 주님을 배신하였네.

주님을 팔기로 작정한 유다가
로마군인의 앞잡이가 되어서
주님에게 거짓으로 키스하였네.

유다가 주님에게 한 키스는
주님을 잡아 가라는 신호였으니
얼마나 가증스러운 일이었던가 !


사랑하는 것처럼 하면서
유다가 한 거짓 키스는
주님에겐 얼마나 슬픈일이었을까 !

유다를 사랑했던 주님에겐
유다의 키스는
얼마나 큰 아픔이었을까 !

나도 주님을 사랑하는척 하면서
얼마나 마음 아프게
주님을 배신하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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