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주님을 만나면

푸른물 2006. 2. 7. 19:44

주님을 만나면 / 청 수

 

주님을 만나면
나 무어라고 말할까
나만을 위해 살았다고 하려니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물들고
남을 위해 살았다고 하려니
주님이 먼저 아실테니 그럴 수 없고
아 ! 주님을 만나면 무어라고 말할까

주님을 만나면
나 어떻게 할까
모르는 사람에게 물 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도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하시는 주님에게
나보다 어렵고 힘든 이웃을 모른 척 하고서
무슨 낯으로 주님을 만날까
아 ! 주님을 만나면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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