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그리움의 정체 / 청 수

푸른물 2024. 2. 7. 08:31

그리움의 정체 / 청 수

 

그리움의 정체는

안타까움인지

보고 싶음인지

사랑의 목마름인지

 

그립고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얘기를 듣고 싶고 하고 싶고 

 

그 어느 것도

나의 것이 아니기에

더욱 더

그리움은 깊어만 가네

-젊은 날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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