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영원한 내 사랑 / 청 수
친구들을 몇 달 만에 만나도
어제 보고
오늘 또 보는 것처럼
언제 만나도
낯 설지 않고 정겹다
안산자락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의 속내를 주고받으니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니
노년에 이런 행운이 다시 없다
우리 서로 건강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노년을 아름답게 보낸다면
친구들에게
그대는 영원한 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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