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고쳐주소서 가끔 자녀를 나의 투자의 대상으로 여기는 착각을, 나의 삶을 자녀에게서 보상받으려는 유혹을, '다 너를 위한 것이다' 라고 하면서 긍극적으로 자신을 위했던 이기심을, 그리하여 그들이 나에게 속해 잇지만 내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소서
나로 하여금 부모로서의 권리보다는 의무를, 자녀의 성장보다 내가 먼저 성숙해짐으로 그들을 훈계하게 하소서.
그들을 이끌어 주되 강요하거나 협박하지 않으며
그들을 돕되 대가를 기대하지 않으며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실패 할 수 있는 자유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지 않게 해 주소서
그들의 슬픔과 기쁨을 가볍게 취급하지 않으며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그들의 하찮은 질문과 사소한 행동방식에도 진지하게 방응하며, 매사에 그들을 존중함으로 존경받는 어른이 되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유명한 사람으로가 아니라 '유능한 사람'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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