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보며 / 정정근
밤사이
세찬 비와 바람
마지막 잎새의 얼룩
부지런한 아저씨의 빗자루 행진
떨어진 것은
구를 권리도 없나
그냥 놔두지
우리에겐 누구나
꿈툴거리는 저항이 있다
타고난 新敎人(신교인롬1:17)
그래서 沃土(옥토)
그 언 땅에
피어나는 눈꽃
햐얀 세상
거듭남의 현장
2006.10.29
낙엽을 보며 / 정정근
밤사이
세찬 비와 바람
마지막 잎새의 얼룩
부지런한 아저씨의 빗자루 행진
떨어진 것은
구를 권리도 없나
그냥 놔두지
우리에겐 누구나
꿈툴거리는 저항이 있다
타고난 新敎人(신교인롬1:17)
그래서 沃土(옥토)
그 언 땅에
피어나는 눈꽃
햐얀 세상
거듭남의 현장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