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새해에는

푸른물 2012. 11. 7. 07:23

새해에는

새 달력의 상큼한 냄새처럼
새해에는 산뜻하게 시작해 보자.
희망의 연을 하늘 높이 띄우고
마음은 깃털처럼 가볍게
기쁨을 깃발처럼 펄럭이면서
새해를 시작해 보자.

그리하여
오늘을 보람있게 보내고
어제를 후회하지 않으며
내일을 설레임으로 기다리며
그렇게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면

새해가 저무는 날
제야의 종이 울리기 전에
자신에게 뿌듯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릴 수 있게

우아미 : 자신에게 충실하며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며 자신에게 신뢰감을 주면 체워 주시겠지요 2004-02-13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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