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주님의 이름으로

푸른물 2010. 6. 3. 12:50

주님의 이름으로  / 청 수


자기의 생각과 계획을

기도의 응답으로 포장하여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는 것에

누구라 할 것 없이 거부반응이 온다.


자기의 욕심과 교만을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다가

신앙의 사기를 치는 것에

누구든지 간에 소름이 돋는다.


자기의 이기심과 주장을

주님의 뜻으로 확대하여

믿음의 바벨탑을 쌓는 것에

누구를 가릴 것 없이 역겹다.

 

'청수의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양할 때마다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여 주소서   (0) 2012.11.03
기 도 문  (0) 2012.10.31
빛으로 오신 주님   (0) 2009.10.07
목마른 여인   (0) 2009.10.07
새해의 기도  (0) 20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