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새해의 기도

푸른물 2009. 9. 27. 08:46

새해의 기도

 

 

올 새해 기도는

내 등만 따뜻하게

나만 배부르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 않게 하여주소서.

 

내 이웃에

외로운 사람이 많고

어려운 사람이 너무 많은데도

애써 못 본 척 하지 않게 하여 .

 

주님은

병든 자를 위해 고아와 과부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는데

주님처럼 그들을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나눔으로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비치는

햇살처럼 살게 하여주소서.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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