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눈동자로 건강을 안다

푸른물 2007. 7. 24. 10:06

눈은 간장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아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두 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눈의 초점이 뚜렷해야 한다. 흰자위에 붉은 기운이 돌거나 노란색이나 파란색이 돌아도 안된다. 피로하면 쉽게 눈이 충혈되거나 안통이 심해지는데 이는 간장에 열이 쌓였기 때문이다. 자준 눈에 엶증이 생기는 경우 역시 간장과 비장에 습열이 누적돼 있기 때문이다. 눈의 안쪽이나 바깥쪽에 놓나 살기를 띠는 것도 비장에 열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을 띠면 일단 황달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빛이 유달리 강한 사람의 경우는 간장의 기능이 지나치게 오아성하기 때무이다. 지나친 간장의 기운은 풍을 유발하거나 비자아의 기능을 저해한다. 실제로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면 눈빛 역시 부드러워진다. 눈빛이 어둡고 깊어 보이면 체내의 양기가 부족한 것이므로 양기를 보충하면서 동시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중년을 넘기면TV나 컴푸터 책을 조금만 봐도 눈이 뻑뻑해져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장의 기능과 연고나된다. 눈으 피로는 곧 간장의 기능이 저하됐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