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깻잎, 양파 '대장암'-생강,마늘 '페암'-시금치
'간암'-양송이버섯 '자궁암'-미역 '유방암'-검은콩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06년 암 환자현황에 다르면 전체 암환자(신규 암환자 포함) 가운데 위암이 7만47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5만774명, 유방암 4만 1136명, 간암 3만8618명 ,폐암 3만419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에게 위암이 많은 것은 짜거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탄 음식을 먹는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위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깻잎을 들 수 있다. 깻잎에 있는 식물화합물 피톨이 암세포만 골라 파괴하는Natural Killer 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기 때문 암 예방을 위해 깻잎을 먹을 때에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 깻잎은 채소류 중에서 시금치보다 더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C 도 풍부하다. 양파도 위암 발생률을 낮추므로 양파와 깻잎을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대장암 예방에는 생강이나 마늘이 좋다.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토이 대장암 에방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 마늘에는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러늄이 들어 있어 항암 작용을 한다. 마늘을 먹을 때에는 날 것보다는 살짝 볶은 것이 좋은데 하루 한쪽을 꾸준히 먹으면 암 에방에 큰 도윰이 된다. 이밖에 폐암 에방에는 시금치, 간암에는 양송이버섯, 전립선암에는 토마토, 자궁암에는 미역이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유장암 예방에는 검은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호주 암협회가 콩이 들어간 음식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유방암 환자들은 콩 식품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이같은 외신 보도는 콩으로부터 특정 성분을 추출한 콩 보충제는 안전성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이라며 '"암 환자에게 콩은 해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김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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