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머님께 / 최경숙
성민이 돌에 적어주신 시는 구절구절 가슴에 새기며 잘 읽고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얘기하고 싶은 맘은 크지만 저 사는 것이 늘 부산하고 피곤하여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날씨가 또 쓸쓸해지려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제 가슴으로 다 안아야 할 들이들이 너무나 많은데 제가 많이 적어서 부족하여서 그렇게 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이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고 기쁜 맘으로 아름다운 시를 쓰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01년 추석에 조카 며느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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