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사랑이 있기에 고통은 아름답다

푸른물 2013. 7. 6. 07:21

사항하는 일이 어찌 이토록 시련의 길입니까 어찌 두려운 죄이며 책벌입니까

버림받는 여자의 밤은 춥고 어둡습니다 저의 마음은 닫힌 그 분의 창문가에 언 볼을 비비며 밤을 지새웁니다. 문 열어 주세요 문을 열어 주세요 애소합니다 끝없는 좌절감에 죽고 싶어집니다. 염치도 체면도 지성도 교양도 눈이 멉니다 소리없는 통곡이 강쿨처럼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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