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징소리

푸른물 2012. 11. 21. 06:59

징소리  /  정정근

 

쿵 -

쾌니나칭칭나네

 

음 -

쾌지나칭칭나네

 

그 지옥이 무너졌으니

이제, 천국을 향한

축포만 남았구나

 

2006.10.09.오전 0:35

"북한 지하 핵실험 강행"

 

보수? 진보? 경악? 우려?

그 나라에 보수는 뭐고? 진보는 뭔가!

 

죽어도 산다는데(요11:25)

무슨 놀람과 걱정인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느다더니(마11:17)

포도주를 만들어 바쳐도 마시지 않으니...

 

하늘에는 별도 많고

쾌지나칭칭나네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상  (0) 2012.11.30
17세기 어느 수녀의 기도 / 류시화 번역  (0) 2012.11.29
삶의 마즈막 날에  (0) 2012.11.21
주님을 닮은 삶을 살게 하소서  (0) 2012.11.21
세밑 기원  (0)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