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秋興八景畵冊(추흥팔경화책) - 董其昌

푸른물 2010. 10. 5. 13:37

秋興八景畵冊(추흥팔경화책) - 董其昌

溪雲謁雨添山翠 ,(계운알우첨산취)
花片粘沙作水香, (화편점사작수향)    
有客停橈釣春渚, (유객정요조춘저)    
滿船淸露濕衣裳. (만선청로습의상)    


비 개이자 산뜻 산이 푸르고
백사장에 꽃잎 지니 물이 향을 머금었네
나그네 배를 세우고 낚시 드리웠는데
맑은 이슬 촉촉히  옷자락을 적시네

 

<참고>
"溪雲謁雨添山翠 ,(계운알우첨산취) " 이 부분에 "謁(알)"자는 원본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판된 책에는 책받침변에 '曷'자를 쓰나 컴으로 한자를 찾을 수 없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謁"로 올라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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