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간 큰 시어머니

푸른물 2008. 10. 28. 09:00

`며느리한테 너무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큰 게 아니겠느냐, 눈높이를 낮추라고 반은 위로 반은 충고를 할라치면 그들은 한결같이 고개를 젓는다 요즘 어떤 간 큰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큰 기대를 거냐, 그냥 인간으로서 회소한의 기본만 해 주면 되는데 그것도 못하니까 문제라며 이구동성이다

나이듦에 대하여 중에서-박혜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