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 청 수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아름답다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 하는
그 마음이 사랑이기에 아름답다.
차를 마시며 정감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이 고운 단풍잎처럼 물들어 가니
그 모습이 사랑이기에 아름답다.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의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가는 일체감으로 행복해지니
그것이 사랑이기에 아름답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 내 생명이 끝난다고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아름답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이별하는 것은 (0) | 2006.02.06 |
---|---|
행복의 조건 (0) | 2006.02.03 |
내 마음 (0) | 2006.02.01 |
김장의 추억 / 청 수 (0) | 2006.02.01 |
가을 하늘 (0) | 2006.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