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무는 때로는 밥이되고 때로는 간식이 되기도 하고 혹은 국이나 반찬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쌀이 부족하던 시절 무를 잔뜩 썰어 무밥으로 배를 채우기도 했었고, 눈깔사탕이 먹고 싶어 질때는 무밭으로 달려가 무를 아작아작 씹어 먹기도 했더랬죠 ㅎ 배고픈 시절 무는 한끼를 해결해주는 든든한 식량이 되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인지라 더욱 배고프게 만드는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무에는 소화요소인 디아스타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무가 소화흡수를 돕는 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무에는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페루오키시타제와 디아스타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흡수를 돕고 노폐물 제거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하거나 설사를 할때 무즙을 마시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무는 과식또는 밀가루 음식으로 인해 속이 거북할때도 도움을 줍니다. 천연소화제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다구요?
메밀국수에 무즙이 함께 나오는 이유 혹은 설렁탕을 먹을때 왜 깍두기와 함께 먹는지도 .. 바로 모두 소화기능촉진이라는 무의 효능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의 또 다른 효능으로는 바로 해독작용과 이뇨작용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분들에겐 무를 간식처럼 드시길 권해드리는데요 무를 자주 먹으면 니코틴을 중화시켜 해독시켜주며,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무의 활성물질은 세포를 자극하면 인터페론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식도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 효과적인 반응을 하여 암을 예방해 줍니다. 생무즙은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훌륭한 건강식품이 될수 있습니다.
무는 여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인데 그 이유는 바로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고추나 고추냉이보다 무에 더 많습니다. 회를 놓을때 무채위에 올려 두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어른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도 무를 먹이도록 하여 식중독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무도 역시 !! 껍질체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의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가 무껍질에 2배로 들어 가 있으니까 무의 껍질 도려내지 말고 깨끗하게 씻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또한 무는 비타민C, 포도당, 과당, 광물질, 칼슘 등의 각종 약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100~150g 정도를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고 하네요
☞ 무 다이어트
무는 칼로리가 낮고 금방 배를 채워주기도 하며,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효과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무를 즙으로 만들어 먹거나 혹은 달달한 간식거리가 생각날때 생무를 씹어 먹기도 합니다. 특이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무가 시원하니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무는 매운맛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이 쓰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의 권장량 만큼만 드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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