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를 씻기소서 / 김봉희
미워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고
판단하는 행위로 해가 저문 24시간
이 밤은 통회하는 심령이 되어
주님! 당신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섬김을 받는데 익숙하고
사랑을 받기에만 길들여진
부끄러운 나의 삶을 용서하소서
피차 사랑함으로
섬김을 다하여라 하섰는데
나는 회칠한 무덤이었습니다
당신으로부터 씻기움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씻기소서
정한 심령이 되어
최선을 다한 사랑과 섬김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난 분 (0) | 2012.11.19 |
---|---|
부활하신 주를 보게 하소서 (0) | 2012.11.18 |
내 속에 샘솟는 기도 (0) | 2012.11.18 |
성숙된 믿음을 원하옵니다 (0) | 2012.11.18 |
작은 촛불 되게 하소서 (0) | 2012.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