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언제까지고 하늘에 빛나는 별을
이슬같이 맑은 눈동자로
아름답게 헤아리게 하소서
그리고 별을 헤라릴 수 있는 총명과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소유하며
어지러운 세상에 쉼을 주는
등불이게 하소서
주여!
내 손짓이나 걸음걸이나
내 몸의 움직이는 것도
내가 나의 것으로 잘 지배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내 언어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지혜를 주사
잘 침묵하고 잘 다스려서
다른 이에게 득을 줄지언정
해가 되지 않게 하소서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 있는 자 (0) | 2012.11.18 |
---|---|
내 얼굴 전체가 (0) | 2012.11.18 |
사랑하는 일은 / 김소엽 (0) | 2012.11.17 |
목장의 양떼 /클레멘스 (0) | 2012.11.17 |
자리를 들고 / 박목월 (0) | 2012.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