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그 길
골고다 좁은 길을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주님처럼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셔서 피 흘리신 주님처럼
주님이 주신 그 길은 너무 힘든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이 동행하시는 그 길에는
향기로운 백합꽃이 피어나고
무화가 나무에는 풍성한 열매가 열려있습니다.
그리하여 바위에서 샘물을 나게 하고
광야에서 가나안 복지로 인도했던 모세처럼
당신은 우리들의 목마른 영혼의 갈증을 풀어주시고
우리 양들을 푸른 초장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011년 6월 4일
목사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면서 김영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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