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혈압 낮춰주는 최고의 핵심 영양소와 음식
2008.08.04 17:37 | 웰빙건강습관 | 해독
http://kr.blog.yahoo.com/ilshim63/1509 
칼륨 섭취를 늘리면 혈압 상승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이미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혈압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들이 심장질환과 고혈압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칼륨을 풍부하게 섭취한 덕분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에서 염분은 적게,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불과 1%인 반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3명 중 1명에게서 고혈압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햄버거와 피자 등 전형적인 미국인의 식단은 염분은 기준치의 두배에 달하는 반면, 칼륨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염분 섭취를 줄이고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변경하는 등 칼륨 섭취를 늘린다면, 미국 내 고혈압 발병률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늘이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아델라이드대 연구팀은 "마늘 보충제를 섭취하면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혈압 상승 억제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마늘의 고혈압 치료 효과와 관련된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마늘을 매일 600~900mg씩 12~23주 가량 복용하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 mm Hg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수축기 혈압을 평균 8.4 mm Hg, 확장기 혈압은 평균 7.3 mm 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의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마늘로 인한 혈압 감소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600mg~900mg의 마늘 추출액 또는 3.6mg~5.4mg의 알리신(마늘 내 항산화성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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