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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푸른물
2008. 5. 18. 06:14
흐르는 무퍼럼 끊을 수 없고, 안개처럼 가둘 수 없고, 바람처럼 잡을 수 없는 허허로운 마음 역시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권지예 지음 붉은 비단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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