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의 신앙시

주님께 감사합니다

푸른물 2007. 10. 17. 08:34

주님께  감사합니다 / 청 수

 

내 몸의  아픔을 통해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 몸의 수치를 통해서

당신이 받으신 모욕과 수치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 육신이 아픔으로 인해

교만의 겉옷을 벗게 하시고

겸손의 속옷을 입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고난으로 인해

사망의 옷을 벗게 하시고

부활의 옷을 입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 곁으로 가까이 가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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