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분당차병원 '골다공증'무료검사.상담

푸른물 2007. 5. 30. 10:45

당신의 뼈는 건강합니까?

'골다공증 무표강좌'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ㅇ렬린다. 강의. 검사. 상담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은 골다공증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강은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골다공증성 골절에 대한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고다공증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교수)와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를 주제로 진행되며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 골다공증 검사는 강의가 긑나는 오후 3시부터 시행돼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참석장에 한해 의료진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골다공증은 뼈의 칼슘량이 줄어드는 등 필요한 골량이 감소되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운동부족, 펄분, 칼슘의 부족, 유전, 신장기능, 전반적인 건강, 비타민 부족, 내과적 상태 및 치료(갑상선기능 항진증, 암), 흡연 등의 다양한 유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조기에 요통이나 어깨통증이 나타나고, 말기가 되면 낙타 등 같은 척추 이상과 등이 굽고 키가 줄어 드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이 사용되며 식이와 운동은 예방효과도 가진다. 평소 술. 담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칼슘 섭취와 꾸준한 우동을 유지해야 한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윤형구 교수는 "골다공증은 50세 이후 여성 유병률이 30%에 달하고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합병증으로 1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에 이르지만 55세 이상 골밀도 검질율은 10%밖에 되지 않아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031-780-5289

 

조선일보 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