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 좋아지는 것도 어느 순간이고 싫어지는 것도 어느 순간이고 보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마음이 닫히면 가슴은 식어가고 그리하여 등돌리며 돌아서는 게 그게 이별이라는 거야 . 쌓여진 세월의 무게에 상관 없이 주고 받은 마음의 깊이에 상관없이 당신과 내가 함께 우리로 살았다해도 .. 자작시 200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