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원불교 '마더' 박청수 교무, 출가 50년 자서전 "정성껏, 기쁘게, 낭비 없이 완전 연소하는 삶 사세요"

푸른물 2007. 1. 8. 13:51

박청수 교무는 일반인들에게도 "완전연소하는 삶"을 당부했다.

"정성껏, 기쁘게, 낭비하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성내고 다투게 되면 불완전연소하게 됩니다."

'하늘사랑'이란 원불교를 개교한 소태산.대종사의 표현으로 "항상 욕심이 담박하고 생각이 고상하여 맑은 기운이 위로 오르는 사람을 뜻이란다. 박 교무는 "이젠 숲의 바람소리, 개울물 소리, 새들 노래 소리 들으며 자연과 합일하는 수도 생활에 정진할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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